안녕하세요~ 동대표 옆집언니입니다.
정형외과에 가장 많이 내원하는 부분이기도 한 다리골절 질환 중 무릎뼈 골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무릎뼈 골절 질환에 대해 이해해 볼까요?
-무릎뼈 골절은 넘어지면서 무릎을 강타했을 때 전달된 직접 외력이 가해진 경우와 무릎관절이 급격하게 굽혀졌을때 반작용으로 넙다리네갈래근이 강하게 긴장하면서 전달되는 간접 외력이 무릎뼈에 가해졌을때 이 2가지로 발생됩니다.
전자의 골절형태는 으깸(분쇄) 골정되는 경우가 많고, 드물게는 세로 골절이 발생되며 때로는 개방골절이 되기도 합니다.
후자의 경우는 가로 골절이 됩니다. 뼈 조각이 분리(이개)가 적은 골절에서는 무릎의 폄 구조가 남아 있으므로 보존적 치료가 가능합니다. 폄 장구로 고정하고 점차 상태가 호전되면 물리치료로 치료 방법을 진행하게 됩니다.
또한 뼈 조각 분리(이개)가 커져 보존 치료가 어려울경우 수술치료가 필요합니다. 가장 많은 가로 골절에 대해서는 긴장대 강선고절술 (TBW)이 시행되며 이 방법은 Kirschner 강선 2본과 와이어를 조합하여 무릎 굽힘에 따라서 강선에 가해져 골절 부분에 견고하게 압박을 가해주는 치료방법을 진행하게 됩니다.
2. 물리치료의 관점에서의 운동방법의 종류를 알아볼까요?
-수술 이후 물리치료 방법으로는 관절가동범위운동/근력강화운동/선자세보행연습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골절부분의 고정성의 영향을 줄 수 있기때문에 사전에 주치의에게 확인또는 수술기록 열람을 통한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야합니다. 특히 관절가동범위운동에서는 수술 후 조기의 각도 제한은 몇도까지인지, 보행은 무릎의 폄 장구 장착으로 완전한 하중보행이 가능한지를 반드시 사전 확인후 운동치료를 시작해야합니다.
2-1)관절가동범위운동
a.수술 후 3주 이내(굽힘의 각도제한 90도)
①침대 위에서 무릎의 폄 장구를 떼어냅니다.
-수술 후 1일째: 휠체어로 방에서 밖으로 나감 > 수동관절가동범위운동 시작(90도까지) > 근력강화운동시작 > 무릎의 폄 장구 장착에 의한 보행연습 시작
-1주일째: 양쪽 목발보행연습
-2주일째: 한쪽 목발보행연습
-3주일째: 혼자걷기연습
②수술부분 주위의 통증/종창의 상태를 확인하여 가능하다면 무릎뼈의 움직임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뼈 주위에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무리하게 시행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③치료사가 수술한 쪽의 종아리 부분을 아래팔로 받치고, 무릎을 편 위치를 유지하면서 끝에 걸터앉은 자세로 옮겨가며 치료합니다.
④치료사는 서서히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 범위에서 굽힌 방향으로 앞가슴을 내려가면서 굽힘 각도를 90도까지 시행합니다.
b.수술 후3주 이후(굽힘의 각도 제한없음)
①침대 위에서 바로 누운 자세에서 시행합니다.
②무릎뼈의 가동범위를 확인하고 무릎을 편 위치에서 무릎뼈의 위모서리/아래모서리를 치료사가 잡고 위아래방향으로 미끄러져가게 합니다. 좌우방향도 마찬가지로 무릎뼈의 안쪽/가쪽 모서리를 잡고 시행합니다.
③치료사는 아래팔부분을 환자의 종아리 뒷면에서부터 오금부분으로 미끄러지게 하면서 잡고 엉덩관절을 굽히면서 무릎관절을 천천히 굽힘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④굽힘 각도가 120도이상이 되고 종아리 자체증량으로 유지해도 신장통증이 없다면 환자의 종아리를 받치고 있었던 치료사의 손을 환자의 종아리 앞면의 근위와 원위에 놓고 조금씩 통증을 보면서 굽힙방향으로 저항을 가하며 진행합니다.
이완이 어렵고 수동운동 때에 방어수축이 심한 경우는 무리하게 저항을 가하지 않고 능동보조운동을 시행하며 조금씩 긴장을 풀리는 부분에서 수동 운동으로 옮겨갑니다.
2-2)근력강화운동
-수술 후 조기에 골절된 부분의 고정성불량 사례가 발생되는 경우 넙다리네갈래근의 수축이 골절부분에 영향을 주기때문에 금기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전에 주의가 필요하니 주의해야합니다.
a.무릎의 폄 장구를 고정중인 경우
①근육고정
-침대위에 바로 누운 자세에서 무릎장구를 떼어냅니다.
-오금부분에 치료사의 손을 넣고 환자에게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무릎을 펴도록 힘을 가해줍니다.
②무릎을 편 다리의 올림운동
-무릎의 폄 장구가 고정된 상태에서 다리를 올리게 하고 환자의 자력으로 올릴 수 없는 경우에는 치료사가 환자의 종아리 원위부분을 잡고 보조해줍니다.
b.무릎의 폄 장구를 제거한 후
-무릎의 폄 장구를 제거한 후 근력강화운동에서는 무릎관절의 굽힘/폄근에 저항운동을 시행하고 엉덩이관절/발목관절의 운동에 관계된 근육에서 함께 시행하게 됩니다.
①도수저항운동(무릎관절 굽힘/폄근)
-끝에 걸터앉은 자세에서 시행합니다.
-무릎관절 폄근은 무릎관절 굽힘 위치에서부터 폄 운동을시행하고 우선 능동운동에서 통증을 먼저 확인하고 그 다음에 종아리 앞면의 근위와 원위에 동시에 저항을 가해줍니다. 반대로 무릎관절 굽힘근은 무릎관절 폄 위치에서 부터 굽힘운동을 시행하고 저항은 종아리 뒷면의 근위와 원원에 가해줍니다.
-무릎의 폄 장구 장착을 하기위해 내디딜 때 발이 걸려넘어지는 것을 반드시 주의해야합니다.
-의자나 침대에 걸터앉을때는 수술한 쪽은 일보 앞으로 내면서 앉도록 해야합니다.
2-3)ADL연습
-뮤릎뼈 골절의 하중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무릎 폄 장구장착한 상태에서 완전하중이 대부분이지만 사전에 주치의에게 확인이 필요합니다.
a.무릎의 폄 장구를 고정 중(0~4주)
①보행연습
-평행봉 내 보행연습부터 시작하여 보행기보행 또는 양쪽 목발보행으로 서서히 진행시키고 가능하다면 지팡이 없이 혼자 걸음으로 진행합니다. 부분하중의 경우는 하중운동을 시행한 다음에 보행연습을 진행합니다.
②계단오르내리기 2족 1단 패턴으로 시행합니다.
b.무릎의 폄 장구를 제거한 후
①보행연습
-완전하중에 의한 보행을 시행합니다. 고정기간 중의 영향으로 무릎의 편 위치에서 내딛는 일이 있으므로 무릎의 굽힘을 할수 있도록 환자에게 이해시키며 보행연습을 진행합니다.
②계단오르내리기 1족 1단 패턴으로 시행합니다.
관절 팔팔하게 100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