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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대표 옆집언니입니다.

최근 병원에  골절환자 분들 중  팔이 골절되어 치료를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아지셨습니다.

 

오늘은 팔(상지)의 골절 질환에 대한 이해와 물리치료 시기에 대해 우리 함께 공부해 볼까요?

 

팔의 골절에 대한 물리치료의 목표는  부상 또는 수술 후  발생하는 관절 가동범위 제한의 개선, 2차적인 근력저하의 방지에 노력하며 일상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팔의 기능을 재획득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팔(상지)골절

1. 부위 별 질환의 이해해 볼까요?

-빗장뼈 골절

골절부위는 중앙 1/3이 약 80%를 차지합니다. 근위뼈 조각은 목빗근 (흉쇄유돌근)에 견인되어 앞 위쪽으로 전위하고, 원위뼈 조각은 팔의 자체무게에 의하여 뒤 아래쪽으로 전위합니다. 골절부위에서 서로 겹쳐 빗장뼈 길이는 단축하여 어깨 폭이 좁아집니다. 빗장뼈(쇄골)에는 어깨뼈 (견갑골)를 지지하여 역할이 있고, 단축변형에 의해서 어깨뼈의 돌림(회전)/회돌림(외선) 이상을 일으켜, 어깨전체의 기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ㄴ치료는 원칙적으로 보존치료가 시행됩니다. 비장뼈 원위부위의 골절에서 부리빗장인대의 파열을 수반하는 경우는 불안정하여 수술적응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팔뼈 근위 끝 골절

Neer에 의한 분류가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위팔뼈 뼈머리,외과목,큰 결절,작은결절 4개 부분으로 나눠 뼈조각의 수와 전위의 정도에 따라 분류됩니다. 1-part 골절은 전위가 없는(minimal displacement) 골절이며 보존치료방법이 선택되어 집니다.  2-part 골절부터는 전위의 정도나 분쇄 골정등 골절부분이 불안정한 것으로 수술치료가 선택되어 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큰결절 골절에서는 골절부위가 근육둘레띠의 부착 부분이기 때문에 수술 후의 능동올림, 가쪽돌림 (우측회전) 운동 개시기에 대해서는 주치의에게 확인받고 실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겨드랑이 (액와신경) 마비를 합병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팔뼈 몸통 부분 골절

큰 가슴(대흉근), 어깨새모근(삼각근)의 부착 부분에서 3개의 형태 즉, 큰가슴근 부착부분 보다 위의 골절에서 근위뼈가 근육둘레띠에 견인되어 벌림(외전)하는 것 /두 근육사이 골절에서 근위뼈 조각이 큰 가슴근의 작용으로 모음(내전)을 하고,  원위뼈 조각이 어깨세모근의 작용으로 벌림 하는 것 / 어깨세모근 부착 부분보다 아래의 골절에서 근위뼈 조각이 벌림 하는 것 3가지로 분류됩니다.

도수 정복이 곤란한 경우에는  수술 적응이 됩니다. 노신경(요골신경) 마비를 합병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진단 순서를 알아볼까요?

-전문의 촉진 > 통증평가 > 관절가동범위 > 신경손상평가 > 근력평가 

 

3. 물리치료 시작시기를 알아볼까요? 

-안정기: 부상 또는 수술 직후 ~ 2주일이 이내

-관절가동범위운동 개시기(보호적인 운동개시기): 부상 또는 수술 후 3,4주~

-근력강화운동 개시기(적극적 운동개시기): 부상또는 수술 후 7,8주~

 

일상생활에 있어 팔의 역할은 너무나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이기에  다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으나  다쳤을 경우 신속한 병원 방문 및 전문의 진단하에  적절한 치료방법과 적극적인 치료가 가장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관절 팔팔하게 100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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